이필운 시장 "제2의 안양부흥 대 도약 토대 완성하겠다"
2018-01-10 14:03
이필운 시장이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이필운 안양시장이 2018년 무술년 새해 '제2의 안양부흥 대 도약의 토대를 완성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10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6기 주요성과와 2018년 주요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하며, 이 같이 다부진 포부를 내비쳤다.
이 시장은 먼저 민선6기 주요성과로 '제2의 안양부흥을 선포, 시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핵심전략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성공적 안양부흥을 이루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꼽았다.
이 시장은 특히 청·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청년공간 에이큐브, 범계큐브에 이어 만안구에도 롯데시네마 건물에 「에이큐브 청년오피스」를 개소하고 맞춤형 창업공간을 지원, 청년들이 걱정없이 창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또 기존의 진심토크, 열린시장실, 시민원탁토론회를 중심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펼침과 동시에 시민참정위원회 구성, 시민참여배심원단, 시민참정자문단을 꾸려 진정한 시민참정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올해 추진하는 시책들은 제2의 안양부흥 대도약의 토대를 완성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들”이라며, “깨끗한 변화 더 좋은 안양’을 위한 소명의식을 갖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