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주민참여 '2018 마을만들기 제안' 공모

2018-01-10 13:10

화성시청


화성시가 주민참여로 마을 공동체를 복원을 위해 ‘2018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공모분야는 △마을계획수립 △좋은마을만들기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등이다.

마을계획수립사업은 마을의 특성에 맞춰 비전을 찾고 세부활동과제를 수립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예산은 6천만원이며 30명이상 공동체면 신청 가능하다.

좋은마을만들기와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은 마을신문, 마을합창단, 마을 텃밭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예산은 4억 7천만원이며, 2백만원~최대 3천만원 분야별 성격에 따라 지원된다. 화성시민이나 화성시에 살고 있는 외국인 등 10명이상의 주민공동체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이달 24일~내달 7일 시청 사회적공동체과 또는 화성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3월 중에 마을계획수립 3개소, 좋은마을만들기 39개소, 따복공동체 22개소 등 총 64개 사업이 선정된다.

이와 관련 시는 사업설명회를 오는 12일 시청(10시)과 유앤아이센터(14시)에서 열고 사전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hscity.go.kr)나 화성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www.hssesc.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까지 경기도가 추진했던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올해부터 화성시가 직접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