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 공식차량 120대 전달
2018-01-10 13:58
기아자동차 세단 '스팅어'와 함께 레이튼 휴이트 선수(왼쪽)와 라파엘 나달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호주오픈 공식 스폰서인 기아자동차가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 공식차량을 전달했다.
기아차는 10일 호주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차 및 호주오픈 관계자,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 선수와 호주 테니스 선수인 레이튼 휴이트가 참석한 가운데 '2018 호주오픈 대회 공식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카니발 60대, 쏘렌토 60대 등 총 120대다. 대회 기간동안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의전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기아차는 △대회 기간 동안 일어나는 흥미로운 순간을 포착해 SNS에 공유하는 '호주오픈 모멘트'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74명의 고객들에게 경기 관람과 멜버른 현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오스트레일리아' 등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라파엘 나달 등 호주오픈에 참가한 유명 선수들이 스팅어를 타고 등장하는 온라인 영상 콘텐츠 △경기장 A보드 및 디지털 사이니지 등으로 기아차 브랜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1905년 창설돼 매년 1월 개막하는 호주오픈은 윔블던, 프랑스오픈, US오픈과 함께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로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