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교 문화창조허브'서 '주니어 메이커 해커톤' 교육

2018-01-10 08:13

해커톤 교육과정 모습[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도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신기술 개발 체험 프로그램 ‘주니어 메이커 해커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니어 메이커 해커톤’은 코딩 교육과 문제해결을 위한 기획수업과 자녀교육 특강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19일과 27일 오후 1~ 6시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수원)에서 열린다. 참가대상은 1회당 초교 4~6학년(‘18년 1월 기준) 학생과 학부모 각 1명씩 20가족이며 선착순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 과정으로 나뉘며, 참가 학생은 블록코딩 조립을 통해 코딩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로봇을 디자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로봇 설계와 조립, 발표 과정을 거치며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학부모는 오영주 강사의 자녀교육 특강 ‘미래인재를 키우는 부모의 자세’를 시작으로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과 3D펜, 프린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흥원(031-8064-17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광 도 콘텐츠산업과장은 “로봇, 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 미래 산업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