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무술년(戊戌年) 강아지 마케팅 불 지펴
2018-01-09 14:52
견종별 특징 살려 디자인한 강아지바디쿠션, 1주 만에 3개월분 완판 기록
이마트가 황금개띠 해를 맞아 강아지 캐릭터를 사용한 각종 기획제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우선 이마트 자체 패션브랜드 데이즈(DAIZ)는 유아동을 대상으로 강아지 캐릭터를 사용한‘데이즈 황금개띠 아동 컬렉션’을 기획했다.
오는 11일부터 강아지 캐릭터 파자마세트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강아지 캐릭터를 그려 넣은 내의류와 양말세트,끈 없이 바로 신을 수 있는 슬립온 슈즈(Slip-on shoes)등 총14가지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직접적으로 피부에 닿는 런닝과 팬티와 같은 내의류는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무형광 원단을 사용해 아이들의 피부 자극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12월 말 본격 판매를 시작한 ‘시바견 바디쿠션’의 경우, 1만 2000개의 쿠션이 판매를 시작한지 일주일 만에 완판되는 이변을 기록했다.
이에 1월 중 시바견 바디쿠션 6000개를 긴급 공수하고, 오는 3월부터는 시바견 뿐만 아니라 닥스훈트, 시베리안허스키 등 다양한 견종을 모델로 한 바디쿠션 시리즈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