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정규직 전환직원 총 1291명 임용식 개최
2018-01-09 09:22
전국 12개 지역본부서도 자체 임용식 개최할 계획
박상우 LH사장(첫줄 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정규직 임용직원들이 임용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정규직 전환 및 결원 충원을 위해 공개 채용한 직원 등 정규직 전환직원 총 1291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들 직원들은 작년 12월 29일자로 임용발령을 받아 정규직의 신분으로 일선 현장에서 주거급여조사, 매입·전세임대 상담 등 주거복지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LH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 직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정규직 전환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임용장 수여 및 신분증 전달, LH 음악동호회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박상우 LH 사장은 임용식에서 "치열한 정규직 전환심사 또는 공개경쟁을 통해 LH의 당당한 구성원이 된 직원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비정규직이라는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온 전환직원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하자"고 말해 직원들에게 양보와 배려의 자세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