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최다빈, 골퍼 최혜진 선수,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입학

2018-01-08 07:01

 △ 골퍼 최혜진 선수와 피겨 최다빈 선수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 입학했다. [사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피겨 여제 최다빈 선수와 골프 대세 최혜진 선수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18학번으로 입학한다.

최다빈 선수는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지난해 KB 금융 피겨스케이팅 코이라 챌린지 시니어 여자 싱글 1위, 2017년 l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10위, 2017년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혜진 선수는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국가대표로 지난해 KLPGA 투어 효성 캠피언십 with SBS 우승, 2017 KLPGA 투어 LF 포인트 왕중왕전 우승, KLPGA 투어 제 18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위를 비롯하여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두 선수는 수시 등록을 마친 상태다.

최혜진 선수는 "어렸을 때부터 고려대학교에 다니는 언니 오빠들이 멋있어 보였다"며 "입학하게 돼 기쁘고 아직 대학생이라는 실감이 안 나지만 빨리 학교에 가보고 싶다"고 입학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