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전국 지자체 최초 공공기관 청년인턴제 시행
2018-01-07 14:46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실시해 온 청년 인턴제 ‘광명청년 잡 스타트’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
‘광명청년 잡 스타트’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청년실업을 해소하자는 취젱서 지난 2012년 7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광명시에서 시행하는 청년인턴제 사업이다.
청년에게 시청 등 공공기관에 인턴으로 6개월간 사회경험은 물론 공공기관의 실무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패키지 방식으로 운영, 취업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다.
양기대 시장은 “심각한 청년 취업난을 해소를 위해 물고기를 나눠주는 대신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게 청년 잡 스타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체험을 하면서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에도 상반기 65명, 하반기 55명 등 총 120명을 선발, 광명청년 잡 스타트를 통해 청년일자리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