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 앞에서 얼어죽은 포메라니안
2018-01-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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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 반려견을 버린 견주와 차량. |
[노트펫] 새해 첫날 밤 견주가 포메라니안 반려견을 동물보호소 앞에 버리고 간 탓에 그 개가 하룻밤 사이에 동사했다고 반려견 전문 매체 도깅턴포스트가 지난 2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미시간 주(州) 디트로이트 시(市)에 있는 디트로이트 유기견 구조 보호소(Detroit Dog Rescue) 직원은 지난 2일 아침 보호소 문 앞에서 동사한 포메라니안 믹스견을 발견했다.
이동장채로 버려진 개는 이동장 안에 갇힌 탓에 따뜻한 곳으로 도망칠 수도 없었다. 직원들은 보안카메라를 확인했고, 그 개가 전날 밤에 버려졌단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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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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