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안 기정원장, “중기 성장기반 위해 여러 제도 개선하겠다”

2018-01-04 14:29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 원장이 4일 대전 현충원 참배 후 “올해 여러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기정원은 이날 최 원장이 간부 직원 20여명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에 헌화 분향을 한 후 방명록에 “2018년에도 국민과 중소기업이 더 행복해지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글을 남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 원장은 “2018년도에 중소기업이 R&D를 통한 기술혁신과 기술경쟁력 확보로 성장의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여러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정원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수요에 대한 적기 대응과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수요자·현장 중심으로 평가관리 방식을 개편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 현장과의 소통을 활성화해 지원의 효율성 및 실효성을 제고하고, 기술혁신 성과의 사업화 지원을 강화한다.
 

최철안 원장(오른쪽)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 분향하고 있다.[사진= 기정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