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 박규희 전 농협 부행장
2018-01-02 15:24
박규희, 전 농협은행 부행장 출신의 ‘기업투자 전문가’
금융투자업계, 대체투자·해외투자 활성화 적임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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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희 NH-아문디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사진=금융투자협회 제공 ]
NH-아문디자산운용은 2일 박규희 전 농협은행 부행장이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NH-아문디자산운용이 지난달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를 추천한 지 일주일 만이다.
박 대표는 1959년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교와 농협대를 졸업한 뒤 1986년 농협중앙회(현 농협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투자금융부 부장을 비롯해 기업고객부 부장, 경북영업본부 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부행장)으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