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쿨'한 열애인정 이준♥정소민, 여전히 '묵묵부답' 지드래곤-이주연

2018-01-01 17:26

지드래곤 이주연[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018년 새해 벽두부터 두 개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빅뱅 지드래곤과 배우 이주연, 그리고 배우 이준과 정소민이 열애설의 주인공이다. 한 커플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한 커플은 수 차례 열애설이 불거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먼저 열애설이 불거진건 빅뱅 지드래곤과 배우 이주연이었다.

1일 오전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 단독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했으며 최근 제주도로 동반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제주도 여행을 떠난 지드래곤과 이주연은 같은 날, 같은 목적지로 향했지만 세간의 관심을 의식한 듯 2시간 간격을 두고 따로 움직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두 사람은 두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열애 중임을 암시하는 사진과 증거들이 올라오면서 열애설이 제기 됐지만 그때마다 양측은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라 노코멘트하겠다”는 입장이나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이번 열애설에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 후 입장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열애설이 보도된 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한 뒤 약 7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소속사 측은 입장을 묵묵부답인 상태다.
 

배우 정소민, 이준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반면, 이준과 정소민은 열애설이 불거지자 열애 보도 약 2시간만에 열애 사실을 빠르게 인정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보도하며 지난해 10월 말 현역으로 입대해 신병위로휴가를 나온 이준이 지난해 연말 정소민과 만나 백화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처음으로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에 이어 디스패치 역시 지드래곤-이주연의 데이트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해 열애중인 사실에 힘을 실었다.

이에 이준과 정소민 양측 소속사는 이날 오후 “두 사람이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연이 닿아 지난해 10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드라마에서 만나 동료에서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열애 2개월 만에 세간에 알려지게 되며 2018년 새해 첫 공개 열애 커플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