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x양세형x한은정x써니, '현실남녀'로 뭉친다…11일 MBN서 첫방송
2018-01-01 15:08
윤정수, 양세형, 배우 한은정, 소녀시대 써니 등 장르를 불문한 대세 연예인들이 남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뭉쳤다.
이들 외에 신성우, 최종훈, 공현주, 청하 등 8명이 출연하는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현실남녀’는 남녀의 다른 감각 능력을 일깨우고, 각각의 능력을 개발함은 물론 남녀에 대한 일반적인 고정관념을 타파해보는 리얼 공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남녀가 팀을 이뤄 매주 주어진 주제에 맞는 대결을 펼쳐 각자의 숨겨진 감각능력을 알아보고, 남녀에 대한 선입견에서 벗어나보는 시간을 갖는다.
MBN 측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 남자와 여자의 다름에 대한 인식이 점점 변해가고 있는 것 같다. ‘남녀에 대한 고정관념이 무색해지는 현시대에 다양한 상황에 놓인 남녀 출연자들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일까’라는 궁금증에서 이 프로그램은 기획됐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여성팀에는 차가운 도시여자의 외모에 허당기를 탑재해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국민 푼수’로 등극한 배우 한은정, 여리 여리한 외모와 달리 못하는 게 없는 ‘만렙 능력자’ 소녀시대 써니, 새침떼기 공주 같지만 알고 보면 승부에 목숨 거는 승부사 공현주, 여린 외모 뒤에 숨은 반전의 걸크러시를 뽐내는 아이오아이의 청하가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1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첫 회에선 최근 국내외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지진을 주제로, 남녀가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