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한서중앙병원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위한 민간위탁 협약 체결

2017-12-28 15:57

[사진=연천군제공]

경기연천군은 지난 27일 한서중앙병원(병원장 지구덕)과 연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한서중앙병원은 의정부시 평화로에 위치한 지하1층~지상6층의 건물에 160병상을 갖추고 연천교육청 “우리학교 마음주치의” 자문 및 교육 등 연천군 정신보건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정신건강의학 전문병원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서중앙병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정신질환의 예방, 정신질환자의 조기발견․상담․치료․재활 및 사회복귀를 돕고 군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노인우울증 및 스트레스예방사업, 자살예방사업을 중점으로 군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정신보건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의료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민간위탁기관과 협력해 정신보건 자원과 네트워크 조성 등의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