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수련관, 학교·성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
2017-12-28 13:05
경기 광주시(시장 조억동)청소년수련관이 학교·성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을 마련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수련관은 27일 경화여중 대강당에서 ‘도전-19벨, 춘향이의 첫날밤’이라는 주제로 뮤지컬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경화여중 1100여명의 전 학년 학생들이 관람했다.
특히 이날 공연은 학교폭력 뿐만 아니라 학교나 가정에서 알려주기 힘든 성교육 내용을 거부감 없이 편안하게 전달할 수 있어 교사들과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영희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생각해 보고 건전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