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구회사 넥시스, 박유나 소속 여자프로골프단 창단

2017-12-26 17:17

[박유나. 사진=KLPGA 제공]

국내 주방가구회사 넥시스가 여자프로골프 구단을 창단한다.

넥시스는 오는 28일 오전 서울 역삼동 넥시스 갤러리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승 경험이 있는 박유나를 비롯한 6명의 여자프로골퍼로 구성된 넥시스 골프단 창단식을 개최한다.

넥시스 골프단은 정규투어 시드권자 3명과 드림투어 2명, 미디어프로 1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국가대표 유해란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아마추어 선수부터 1부 투어 프로골퍼에게까지 국내 여자골프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넥시스 최민호 대표는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국내 여자프로골퍼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넥시스 골프단은 창사 이래 매년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넥시스처럼 소속 후원선수들 또한 넥시스와 함께 성장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대표는 “올해 넥시스 골프단 창단을 시작으로 대회 개최 등 지속적으로 스포츠마케팅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힘쓰는 동시에 VIP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와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