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관서장 긴급 소방안전컨설팅
2017-12-26 15:47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26일 관내 일반목욕장업을 하는 건축물 5개소(벽산빌딩 등)에 대해 관서장 긴급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계자의 안전불감증을 해소하자는 게 주된 취지다.
무엇보다 과천시에는 다중이용업소에 속하는 목욕장업은 없지만 유사사례 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대책 목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 자위소방대원, 상주인원에 대한 소화기, 소화전 사용요령, 화재초기 대처요령 등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김오년 서장은 “유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불시 긴급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하겠다”며 “등 소방장비 100%가동상태 유지와 대국민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