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죄와벌' 크리스마스 박스오피스 1위…500만 목전에 '싱글벙글'

2017-12-26 08:45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김용화 감독의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5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2월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크리스마스인 25일 121만 428명을 모았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476만 4449명이다.

영화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 등이 출연했다. 국내 영화로는 최초로 1부, 2부를 한꺼번에 촬영했으며 2부는 2018년 개봉될 예정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이 차지했다. 동기간 32만 8301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345만 9570명이다.

3위는 영화 '위대한 쇼맨'이다. 같은 기간 15만 567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54만 7995명이다.

그 뒤로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 '몬스터 패밀리',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대모험'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박스오피스 순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