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위한 경기도 임대주택 '화성진안 따복하우스' 첫 입주
2017-12-21 10:53
.화성진안1 따복하우스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따복하우스’ 입주가 시작된다.
21일 도에 따르면 화성진안1 따복하우스가 (연면적 658㎡ 5층 규모, 전용면적 20㎡의 단일평형으로 총 16호) 22일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한다. 지난해 5월 따복하우스 1만호 공급계획을 밝힌 후 19개월 만에 첫 입주가 이뤄지는 것이다.
이곳은 병점역과 안녕IC 등이 인접해 교통여건이 좋고, 인근에 진안동 주민센터와 동부출장소 등 관공서와 병점근린공원, 병점시립도서관 등이 위치해 있다.
화성진안1 따복하우스는 지난해 12월 따복하우스 1차 모집 당시 평균경쟁률 2.6대 1을 뛰어 넘는 6.8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백원국 도시주택실장은 “따복하우스 첫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경기도의 따복하우스 1만호 공급 정책발표 이후 첫 번째 성과물인 만큼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