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우 한국외대 초빙교수, 보문산 정상에 '사이언스 타워(science tower) 건립
2017-12-21 09:30
"대전시를 과학수도로 만들겠다"
박태우 한국외대 초빙교수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 중구 보문산 정상에 '사이언스 타워(science tower)를 50~70층 규모로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60년 과학입국 성공역사를 홍보하고, 미래의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대전을 개념화하는 것으로 대전시를 과학수도로 만들겠다는 복안이 깔려있다고 평가된다.
박 교수는 "60년 과학입국성공신화를 미래세대에 발전적으로 전승시키는 과학첨단산업교육관을 설치해 자연과학분야 및 4차 산업혁명 단지 조성을 촉진하고 진작시키는 프로젝트로 사이언스 타워를 건립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와함께 "▲전세계 4차 산업혁명단지 메카 추진본부, ▲과학자들을 우대하는 과학자 추모공원조성본부, ▲저개발국가들에 대한 과학기술교육 추진위원회, ▲대덕특구 과학첨단분야 노벨상수상 추진본부 등의 설립도 동시에 추진해 대전시를 과학수도로 승화시키는 대 전환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