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홍보대사’ 조세현, 국내입양 활성화 위한 사진전 개최

2017-12-20 14:46
조세현 홍보대사, 20일부터 26일까지 가나인사이트센터에서 사진전 진행

[사진=평창조직위 제공]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홍보대사인 사진작가 조세현과 대한사회복지회가 입양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사진전을 열었다.

국내입양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가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 가나인사이트센터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사진전의 부제는 평창올림픽 슬로건인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으로, 조세현 홍보대사가 특별히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개최되는 평창올림픽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는 이번 사진전엔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출전선수이자 홍보대사인 이상화, 이승훈, 박승희, 정승환을 비롯해 파라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 서보라미, 모글스키 간판스타 최재우,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 박윤정, 휠체어컬링팀 등도 참여했다. 또, 홍보대사 가수 션, 프로 골퍼 이보미는 물론 가수 선미와 아이돌그룹 세븐틴, 뉴이스트W, JBJ 역시 사진전의 취지에 공감해 카메라 앞에 섰다.

조세현 홍보대사는 “부모의 품에서 자라지 못하는 아기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 많은 국민들이 천사들과 눈 맞춤 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평창 조직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