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적측량 합동 교육’ 통해 업무 역량 강화

2017-12-20 09:29
지적측량 서비스 향상 위한 ‘수행기관 합동 교육’ 실시

[사진=고양시제공]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최근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양지사와 함께 지적측량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적측량수행기관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

‘지적측량’은 건축을 하거나 토지 분할 및 토지 경계를 지상에 복원 할 때 실시하는 측량으로 실제 시민의 재산권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그 성과에 있어서 정확성이 요구된다. 이번 합동 교육은 지적측량의 통일된 성과 결정을 위한 업무 능력 함양의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지적업무 담당공무원과 지적측량수행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접 토지와 측량성과 불일치로 인한 경계분쟁 사례 등 다양한 유사민원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지적민원 해소방안과 지적측량 서비스향상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적측량 업무처리 표본검사 지적사항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교육을 통해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박원동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장은 “금번 교육을 통해 지적측량 서비스 및 신뢰도를 높여 시민이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 있어 불편을 해소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