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協, 연탄나눔 봉사활동 실시

2017-12-17 10:09

심광일 회장(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대한주택건설협회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연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주건협]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17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회는 중앙회 및 전국의 13개 시도회 사무처 임직원 59명, 소속 회원사 임직원 178명 등 총 2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7만5000여장(5546만원)을 지원했다.

이 중 협회 중앙회·서울시회 사무처 및 회원사 임직원 등 40명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동작구 상도로60길 52 일대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4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중앙회·서울시회는 이날 배달된 연탄을 포함, 총 1500만원을 후원했다.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나눔과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불씨가 돼 온정의 손길이 전국으로 번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