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산서 ‘산불’, 소방차 20여대 투입, 인명피해 없이 ‘진화’

2017-12-13 19:45

부산 금정산에서 산불이 발생 됐지만,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알려진 바로는, 이날 오후 5시 43분경 부산 동래구 온천동 금정산 케이블카 상부 정류소 인근의 한 암자 스님 숙소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차 18대와 소방대원 60여명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불은 숙소와 인근 임야 990㎡를 태우고 다행히 1시간 반여만인 오후 7시 8분경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현재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대원들이 부산 금정산에서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