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中소비주, 계속되는 사드 갈등에 동반 하락

2017-12-12 16:15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소비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했다.

양국이 관계 정상화보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 문제에 대한 이견을 드러낸 게 원인이다.

12일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보다 4.01% 내린 31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생활건강(-2.86%), 코스맥스(-4.33%), 한국콜마(-5.58%), 코리아나(-7.04%), 한국화장품(-6.63%), 한국화장품제조(-8.76%), 잇츠한불(-4.56%), 토니모리(-6.46%) 등 화장품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여행주와 엔터테인먼트주도 약세를 보였다. 하나투어는 6.42% 하락했다.

롯데관광개발(-5.67%), 모두투어(-3.47%), 에스엠(-3.52%), 와이지엔터테인먼트(-3.90%) 등도 떨어졌다.

면세점 종목인 호텔신라도 전날보다 5.51%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