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조원진“촛불은 기획된 쿠데타..문재인씨,'거짓 촛불집회'를 '촛불혁명'이라 해"
2017-12-12 01:16
"문재인 정부 6개월 만에 안보ㆍ한미동맹이 무너져"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통령' 용어 사용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통령' 용어 사용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한 이 날 토론회는 '북핵 등 외교·안보 정책'과 '검찰·국가정보원 등 권력기관 개혁 방안'을 주제로 해 진행됐고 KBS와 MBC, 국회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조원진 대표의 토론회 영상 보러가기
조원진 대표는 “문재인 정부 6개월 만에 안보ㆍ한미동맹이 무너지고 경제 파탄 징후가 보인다. 문재인씨가 제대로 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고 본다”며 "1년 전 촛불은 거짓, 선동, 음모, 조작, 기획된 권력 찬탈이며 권력 쿠데타다. 이 거짓 촛불 집회를 문재인씨는 뭐라고 얘기하나. 촛불 혁명이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조원진 대표는 “문재인씨(집권) 6개월 만에 이 나라 안보가 다 무너지고 한미동맹이 다 깨졌다”며 “지금 문재인씨 정부의 안보라인은 다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조원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북한 핵을 머리에 이고는 살아갈 수 없다고 얘기했다. 도대체 누가 맞는 거냐"며 "반성들을 할 줄 모르는 거다. 아직도 햇볕 정책 망상에 쏟아지고 있는 이 문재인씨 정권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미국이 한국의 문재인씨를 못 믿어 스스로 (북핵제거)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등 문재인 대통령을 거듭 ‘문재인씨’라고 호칭했다.
조원진 대표는 "비서실장이란 사람이 김일성 주체사상 따르던 주사파 거두 아니냐"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 대해선 "정보에 대해 문외한"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공직자들은 촛불혁명의 명령을 받드는 국정과제의 도구들'이라고 했던 이낙연 국무총리 취임사를 언급하며 "정신없는 이낙연 총리. 그래서 국가가 위태롭다"고 말했다.
사회자는 “시청자들이 많이 보고 있으니 대통령 호칭에 대해서는 조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조원진 대표는 “대통령으로서 잘해야지 대통령이라고 부른다”며 계속 ‘문재인씨’라고 호칭했다.
반면 조원진 대표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대통령'이라는 용어를 꼬박꼬박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