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2460선 하락···코스닥 2% 급락
2017-12-07 17:44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에 2460선까지 떨어졌다. 코스닥 역시 2% 가까이 빠지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39포인트(0.50%) 내린 2461.9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48억원, 4688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은 485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01%), 비금속광물(0.60%)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의약품(-3.75%), 화학(-2.38%), 건설업(-1.99%), 운수창고(-1.33%), 유통업(-1.17%), 운수장비(-1.1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를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1.44% 상승한 253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우(1.15%), 네이버(1.33%), 한국전력(1.04%) 등도 동반 상승했다.
SK하이닉스(-1.94%), 현대차(-0.31%), 포스코(-0.15%), LG화학(-2.82%), 현대모비스(-0.19%) 등은 약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93포인트(1.94%) 내린 753.46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