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연구원, '2017년 전파연구종합발표회' 개최

2017-12-07 10:00

국립전파연구원이 '2017년 전파연구종합발표회'를 전남 나주시 엠스테이호텔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전파연구종합발표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2017년 한 해 동안 전파, 방송, 통신 분야에서 수행한 연구 성과 발표를 통해 유관 산학연과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학술교류를 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전파‧통신 관련 학회‧협회‧산업체 등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국립전파연구원이 한국전자파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7 미래전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발표회에서는 전자파 인체안전, 전파보호, 우주전파, 기술기준 등의 주제로 총 12개 과제가 발표됐다. EMP 방호시설 유지보수를 위한 방호성능 측정방법 연구, 펄스파의 신호특성에 따른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방법 연구,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시청 설비 개선방안 연구 등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광주과학기술원, 조선대학교 등 지역 대학의 연구 성과를 함께 발표해 광주․전남지역의 전파분야 학술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