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
2017-12-05 10:36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홀로 거주하는 노인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우선, 독거노인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광명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소속 독거노인생활관리사에서 광명시로 이어지는 비상연락망을 구축, 한파‧대설주의보와 경보 발령 시 일일 안전 확인을 추진한다.
현재 현장에서 활동 중인 생활관리사 및 서비스 관리자는 32명으로, 이들은 1000여명의 독거노인을 관리하며, 응급상황 발견 시 응급조치와 함께 응급의료센터‧병원으로 이송한다.
이와 함께 시는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 동절기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포스터 등을 배포해 한파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동절기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동절기 기간 동안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