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램지, "15분 요리라고? 난 5분이면 충분해"···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에 시청률 상승

2017-12-05 08:23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


고든 램지가 등장한 '냉장고를 부탁해'가 시청률이 뛰었다. 고든 램지는 "15분 안에 요리를 만들어야한다"는 말에 "난 5분이면 충분하다"고 말해 좌중을 압도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4.2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의 3.667%에 비해 0.5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는 3주년 특집으로 꾸려졌다. 게스트로는 홍성흔이 출격한 가운데 홍성흔의 냉장고를 바탕으로 색다른 닭요리와 외국인들이 좋아할만한 한식 요리로 경쟁에 나섰다.

특히 관심을 끈 것은 고든 램지의 출격이다. 고든 램지는 영국의 유명 셰프로 그의 등장을 앞두고 샘킴과 레이먼킴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고든 램지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15분 요리 룰에 대해 "훌륭한 세프는 15분 동안 많은 걸 할 수 있다"며 "저는 5분 만에 할 수 있다"며 셰프들의 기선을 제압했다.. 그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독보적 고수 이연복 셰프와의 대결을 예고했다.

고든 램지의 독설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이연복 셰프에게 "이 분은 곧 은퇴하실 분인가요?"라고 독설을 날렸다.

고든 램지는 "어떤 분이 가장 인기 있죠?"라고 물었고, 레이먼킴 셰프는 김풍 작가를 가리키며 "셰프는 아닌데 엄청 유명하다"고 말했다. 이에 고든 램지는 "셰프가 아니면 헤어드레서?"라고 말했다.

고든램지와 셰프들의 대결은 오는 11일 방송분에 담길 예정이다.

또한 15분 동안 요리 대결을 펼쳐야 하는 고든 램지는 

그러면서 대결을 펼칠 이연복 셰프에게 "10분 먼저 시작하게 해드릴까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