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진피해 극복위한 영일만친구 특별 할인판매행사 개최
2017-12-05 00:38
6~7일, 리플러스마트 양덕점에서 10~20% 특별할인행사
경북 포항시는 11.15 지진피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리플러스마트 양덕점에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할인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포항시와 리플러스마트는 2013년 지역농특산물 산지소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지진피해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고자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를 비롯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 할인특판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요리수, 부추빵, 한과, 명이나물, 기능성소금 등 20여 품목을 시중가의 10~ 20%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사)명품식품협의회에서 어묵탕, 차를 무료로 제공하고 김치, 떡볶이, 건빵, 한과, 빵류 등 시식행사를 벌여 시 농·특산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영일만친구는 포항시에서 인증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49업체 109가지 품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포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업체이다.
2013~2014년, 2016년~2017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농특산물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포항의 우수한 농특산품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영일만친구는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