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LA 오토쇼서 ‘더 뉴 쏘렌토’ 북미 첫 공개
2017-12-01 09:17
기아차, ‘더 뉴 쏘렌토’ 비롯해 양산차, 친환경차, SEMA 쇼카 등 총 26대 전시
친환경차존 마련해 니로 HEV/PHEV, 쏘울 EV, K5 HEV/PHEV 등 친환경차 라인업도 선봬
친환경차존 마련해 니로 HEV/PHEV, 쏘울 EV, K5 HEV/PHEV 등 친환경차 라인업도 선봬
오스 헤드릭(Orth Hedrick)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 상품총괄 부사장이 북미 최초로 선보인 기아차 '더 뉴 쏘렌토'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3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LA 오토쇼'에서 '더 뉴 쏘렌토’를 북미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더 뉴 쏘렌토는 기존 쏘렌토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주행 성능과 디자인,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상품성을 강화한 차량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2.4 GDi 가솔린 엔진과 3.3 GDi 가솔린 엔진 2종을 출시하며, 3.3 GDi 엔진에는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가속 성능과 주행감을 높였다.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도 다양하다. 운전자의 피로·부주의한 운전 패턴 판단 시 휴식을 권유하는 경고음과 메시지를 송출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DAW), 주행차로 이탈 시 조향을 보조해주는 차로이탈방지 보조시스템(LKA) 등이 탑재됐다.
아울러 친환경차 전용존을 별도로 마련,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쏘울 EV, K5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북미 친환경차 시장을 공략할 차량도 소개했다. 또한 전시장 입구에 스팅어 전용 전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