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미리 알아야 재밌다…새로운 악당 타노스 그리고 건틀릿+보석
2017-12-01 00:00
[사진=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예고편 캡처]
내년 4월 개봉하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새로운 악당 타노스에 대해 알아보자.
타노스는 타이탄이라는 행성의 왕 멘토와 수이산의 아들이다. 평소 죽음에 대해 직찹하던 타노스는 죽음의 여신 '데스'에게 빠지게 되고, 오직 데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신의 고향에 전쟁을 일으켜 종족을 말살시킨다. 하지만 데스는 무차별적인 살생을 기뻐하지 않고, 오히려 타노스에게 불멸이라는 저주(?)를 준다.
또한 여러 능력을 가진 '인피니티 건틀렛'이 가장 큰 타노스의 무기다. 장갑 모양인 건틀렛에는 6개의 보석이 박혀있는데, 각각의 능력이 있다.
타노스는 어벤져스 멤버 중에서 가장 힘이 센 헐크보다 힘이 세다. 이에 어벤져스만으로는 힘이 강력한 타노스를 이길 수 없다. 이에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캐릭터들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등장한다. 원작에서는 가디언즈가 타노스의 심장을 뚫는 장면이 나온다고 하니 그들의 활약상이 기대된다.
앞서 루소 형제 감독은 코믹콘 인터뷰에서 "타노스를 새로운 시대의 '다스 베이더'처럼 묘사하고 싶었다. 그는 엄청나게 강한 캐릭터이고, 소시오패스이다. 관객들의 이런 점을 두고 영화를 보면 좋을 것 같다"고 타노스에 대해 언급했다.
<영상출처= Marvel Entertainment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