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김영규 전 기업은행 부행장 내정
2017-11-28 17:22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김영규 전 IBK기업은행 IB그룹 부행장(사진)이 내정됐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29일 열리는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임시 이사회에서 김영규 전 부행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사장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는 다음달 15일 열린다.
신임 대표에 내정된 김 전 부행장은 1979년 기업은행에 입사해 35년 넘게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영업통이다. 지난 2003년 지점장 행내 공모를 통해 능곡지점장으로 보임된 뒤 남동공단지점장과 남동공단기업금융지점장을 거치면서 영업력을 인정받아 인천지역본부장으로 승진했다. 2013년 부행장으로 승진한 이후 2015년 12월까지 기업고객본부와 IB그룹 부행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