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읍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펼쳐

2017-11-28 11:19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직원들이 홀몸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사진=경기도 광주시 제공]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28일까지 관내 홀몸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독거노인 똑똑똑 방문상담’ 사업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오래돼 낡은 집안 곳곳을 직접 정비하고 집안 곳곳의 쓰레기를 치웠다.

또 싱크대 및 동절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용경 민간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사각지대 홀몸어르신들을 발굴해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홀몸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지원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거노인 똑똑똑 방문상담’ 사업은 곤지암읍,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 광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4개 기관의 협약사업으로, 4개 기관이 통합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