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7년 연속 ‘러시아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1위 선정
2017-11-26 11:00
삼성전자가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조사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OMI(Online Market Intelligence)가 매년 실시하는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조사는 현지 내 인구 100만명 이상 거주 도시인 모스크바, 샹트페테르부르크, 노보시비르스크 등 13개 도시의 총 1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업종 구분 없이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7년 연속 1위 △생활가전 부문 9회 연속 1위 △TV·오디오 부문 7년 연속 1위 △스마트폰 부문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 조사는 업종 불문한 브랜드 선호도와 업종별 브랜드 선호도를 대상자들에게 물어 각각 발표한다.
실제 삼성전자는 러시아에서 문화, 예술, 교육 등 전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러시아 최고 문학상인 톨스토이 문학상을 15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에르미타쥐 박물관과 문화재 복원 프로젝트도 공동으로 펼치고 있다.
‘러시아 예술의 심장’인 볼쇼이 극장을 1991년부터 후원하며 최장수 파트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체육 부문에서는 유소년 수영대회인 ‘포포프컵’을 7년째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