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동 주민자치수강생 뽐내기 대회 개최

2017-11-24 11:13

군포시 대야동이 주민자치수강생 뽐내기 대회를 열고 있다.[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 대야동이 대야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24일 ‘가족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수강생 뽐내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하반기 경기도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순수하게 주민들의 참여로만 이루어진 프로그램 발표 하나하나마다 큰 호응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행사는 서예·수묵담채 등의 작품전시와 노래교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하모니카, 라인댄스, 요가, 헬스, 스포츠댄스, 통기타, 민라인댄스 순서로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가족들 앞에서 마음껏 뽐냈다.

또한 가족 및 이웃주민들과의 다과 및 화합의 시간도 마련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져 참석한 모두가 따뜻한 미소를 띨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국래 대야동장은 “외부공연팀이 출연하지 않고 순수하게 지역주민들의 참여로만 이뤄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간 소통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