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아주대캠퍼스플라자에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개소

2017-11-23 16:11

 

염태영 시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23일 아주대캠퍼스플라자(정문 맞은편)에서 숙련된 퇴직자 경험과 창업 준비 청년의 아이디어 활용을 위한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개소식을 열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공모에서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주관기관’으로 최종선정된 바 있다. 전국에서 6개소가, 수도권 지역에서는 수원시 등 3개소가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선정된 기관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21억 원을 지원한다. 한 기관에 지원되는 총 금액은 63억 원 내외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는 사업 주관기관 선정 후 22개 지원대상팀을 선발했으며 △기술융합·창업준비 교육, △창업활성화 프로그램, △세대간 창업 코디(조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숙련된 퇴직 인력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젊은 세대와 시니어 세대가 함께 ‘조화로운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