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투깝스 조정석 "혜리와 14살 나이 차이 거의 못느껴"
2017-11-23 15:02
배우 조정석이 14살 어린 혜리와 호흡을 맞추며 나이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조정석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극본 변상순·연출 오현종,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조정석은 조정석은 14살 연하의 혜리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물론 처음에 캐스팅 될 때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안 한 것은 아니다. 걱정도 되고 부담도 된 것이 있기는 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정석과 혜리는 극중 차동탁과 송지안 역을 맡아 상대역 호흡을 맞춘다. 조정석은 혜리보다 14살 연상이다.
이어 “작품 안에서 인물로서 서로 접근해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가면 좋은 앙상블이 나오지 않겠냐는 생각을 매 작품마다 하고 있다. 그런 식으로 접근하다보니까 요즘 들어 ‘점점 어려 보인다’, ‘나이를 거꾸로 먹느냐’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그렇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한편 '투깝스'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조정석 분)과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로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