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7 기아드림 겨울나기 물품나눔행사

2017-11-23 13:10
전기요 200개, 겨울이불 200개 지원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22일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으로부터 희망기금 29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에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서일동 회장과 이춘표 광명부시장,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장순범 총무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희망기금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함께 진행하는 기아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복지시설과 18개 복지동이 추천한 광명시 저소득 및 차상위, 복지사각지대 이웃 4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장순범 총무팀장은 “시기보다 조금 일찍 찾아온 동절기를 맞이하여 소외계층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앞으로도 광명시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표 광명부시장은 “불황으로 모든 기업이 힘든 시기임에도 광명시 주민들을 위하여 항상 앞장서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매년 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광명시 지역사회를 위해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시민을 대상으로 계절지원 사업, 교복지원 사업, 장학사업, 네트워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