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외국인 관광객 도시 민박업 운영 길잡이 책자 발간
2017-11-23 12:54
경기 과천시가 외국 관광객을 상대로 한 도시민박업에 필요한 길잡이 책자를 제작 발간하여 배부했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 길잡이’란 제목으로 제작된 책자는 관련 법령 등 제도소개, 민박업 운영방법과 기타 외국관광객 상대 도시 민박업 창업 노하우 등의 3개의 장으로 구분, 제작해 ‘도시 민박업 창업 성공을 위한 지침서’로 활용 하도록 했다.
주요내용은 제1장 제도소개에는 도시민박업 등록 처리 및 심의 절차와 관련 법률을 실었다.
마지막 제3장에는 창업노하우, 운영성공 원인 분석, 운영 사례 등을 소개해 도시 민박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알차게 꾸며져 있다.
시에는 관악산과 청계산의 수려한 자연경관, 추사박물관,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경마공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이 소재하고 있어 과천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이 많았으나 과천에 머무르고 숙박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했다.
신계용 시장은 “소규모 민박업은 요즘의 관광 트랜드인 개별관광 추세에 맞을 뿐 아니라 과천시는 우리나라의 외국인 관광객 최대 방문지인 서울과 바로 인접해 있고 편리한 교통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 상대 소규모 민박업 창업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은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자가 주택을 이용하여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숙식을 제공하는 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