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이중생활' 씨엘 "태양과 오혁, 셋 다 성향 비슷해"
2017-11-22 11:42
씨엘이 ‘이중생활’에 태양과 오혁을 캐스팅하는데 힘을 보탰다.
씨엘은 22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새 음악관찰예능 ‘본업은 가수 -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이하 ‘이중생활’) 제작발표회에서 태양, 오혁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셋 다 성향이 비슷했다. 또 평소에 어떻게 지내는지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태양과 오혁 외에도 언급한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딱 두 분을 말씀드렸는데 잘 됐다”고 말했다.
이에 전성호 PD는 “정말 음악을 잘하시는 분들인데 이야기 하다 보니 굉장히 높은 곳에서 하이라이트를 받는 분인데 보이지 않는 곳에 어두움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만났더니 정말 어두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 어두움도 좋은 부분으로 바뀔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화려함만 있을 수 있는 음악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인데 또 다른 좋은 의미로 다가올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본업은 가수 -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은 태양, 씨엘, 오혁 등 1% 톱 뮤지션들이 뮤지션으로서의 모습과 무대 밖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는 tvN의 새 음악관찰예능 프로그램. 그 동안 비밀에 감춰져왔던 세 뮤지션의 백스테이지의 오프 더 레코드를 공개하는 한편, 화려한 무대 위의 톱 뮤지션과는 대조되는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