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규모 100억 넘는 P2P 금융 상품 나왔다

2017-11-22 08:51

[자료=어니스트펀드 제공 ]



투자 규모가 100억원이 넘는 P2P 금융 상품이 나온다. P2P금융기업 단독 진행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P2P금융 어니스트펀드는 총 투자금액이 100억원에 달하는 '제주 노형 골든튤립 호텔' 준공 P2P상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투자기간은 7개월이면 수익률은 연 15%에 달한다. 투자금은 제주 노형 골든튤립호텔의 준공에 쓰일 예정이다. 

골든튤립은 1962년 네덜란드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2009년 루브르 호텔그룹에 인수되면서 급성장했다. 현재 45개국에 걸쳐 230여개 호텔을 운영중인 4성급 글로벌 호텔 프렌차이즈다. 골든튤립의 두 번째 제주 프로젝트인 본 사업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총 352개의 객실 규모로, 한라산과 제주 바다 조망권, 스카이풀, 스파 등 최고급 시설은 물론 공항과 항만 인근 위치로 높은 사업성을 자랑한다.

특히 예정분양대금인 약 265억원에 대한 △분양관리신탁 1순위 최우선 권리 확보 △지진 등의 천재지변에 대비한 건설공사보험 가입 △7개월간의 수익금 전액 별도 유보 △부동산 전문 신탁사를 통한 자금 관리 등을 포함한 다수의 강력한 보호장치를 마련해 투자금 회수에 대한 안정성 및 신뢰도를 높였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어니스트펀드는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충분한 건전성과 수익성이 확보 된 투자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친 투자상품들을 엄선해 양질의 투자 기회를 제공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