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2017 20대가 가장 사랑한 브랜드’ 1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발표한 '2017 20대 탑브랜드 어워즈 – 20대가 가장 사랑한 브랜드' 보고서에 따르면, 티켓팅 분야 숙박 예약 부문에서 야놀자가 1위를 차지했다. 티켓팅 분야 저가항공사 부문에는 진에어, 항공권 예약 부문에는 스카이스캐너가 함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숙박 예약 업체 중 20대 탑브랜드로 선정된 야놀자는 브랜드 친숙도, 비용 효율성, 이미지 적합성, 브랜드 애호도 등 모든 조사지표에서 높은 포인트를 얻었다. 

보고서는 선정 이유로 ‘호텔이나 리조트 등 대형 숙박업소와는 달리 중소형 업소는 예약 시스템이나 이용자 평가 시스템이 전무했는데, 야놀자가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평했다. 이외에도 2015년 5월 대학생 참여형 마케팅 공모전 ‘논다 고로 존재한다’와 지난 7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3만원 무한 쿠폰 캠페인’ 등을 대표 사례로 소개하며 ‘20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숙박업의 이미지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조세원 야놀자 마케팅 총괄 상무는 “야놀자의 주요 고객층인 20대가 선정해주신 결과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소형 숙박업소의 이미지 개선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