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포항시에 지진피해 복구 성금 5억원 전달

2017-11-21 12:00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이 21일 포항시청을 방문, 지역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사진 =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포항시에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이날 포항시청을 찾아 이강덕 포항시장에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이 사장은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포항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아픔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한수원 임직원이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며 "포항시가 하루빨리 예전의 모습을 되찾고 시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