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의 IoT, 전파방송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2017-11-20 16:47
통신·방송 분야 최고 기술 등극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이 올 한해 통신·방송 분야 최고 기술로 등극했다.
SK텔레콤은 2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 18회 전파방송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자사의 저전력 IoT 전용망인 ‘로라(LoRa)’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파방송 기술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 통신·방송 분야 산업체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을 선정하는 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시상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로라 IoT 전국망을 구축했다. 특히, 비면허 대역을 활용해 수 Km까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기지국과 네트워크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했다. SK텔레콤은 로라 네트워크 관련 기술 특허 33건을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현재까지 국내 1200여 개 파트너사와 150여개 IoT 서비스를 개발해 이 중 40여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IoT 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