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첫눈…작년보다 9일 빨랐다 2017-11-17 19:28 김위수 기자 14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털모자를 쓴 관광객이 보행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17일 "오후5시40분께 서울에서 첫 눈이 관측됐다"며 "지난해 대비 9일, 평년보다 4일 빨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지역 첫눈은 11월 26일에 내렸고, 평년 첫눈은 11월 21일 내린다. 이날 강원 춘천에서도 첫눈이 관측됐다. 춘천의 첫눈은 지난해보다 14일 늦게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다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강원 영서 북부와 산지에는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판다월드에 눈이 왔어요" 루이바오∙후이바오가 만난 생애 첫눈 '이렇게 빨리?' 설악산, 고지대에 첫눈 내린 모습 공개 서울 첫눈부터 '폭설'…수도권·강원 대설특보 로맨틱 가이 이시바? 퍼스트 레이디는 '첫눈에 반한' 대학 동기 [포토] 첫눈으로 뒤덮인 설악산 김위수 기자 wikiwiti@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