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 지진 피해 현장방문
2017-11-17 17:07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7일 포항 북구에 위치한 포항 중앙상가와 죽도시장에 방문해 지진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피해가 접수된 시장 중 피해규모가 가장 큰 곳은 포항 중앙상가로, 지진 대피 중 유리파편에 의한 절상으로 부상자가 1명 발생했다. 1073개 점포 중 15여개 점포와 상인회 사무실의 피해가 확인됐다.
이날 피해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에 방문한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중앙상가의 소상공인과 죽도시장 상인의 고충을 듣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