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연기한 오늘 포항 여진 49차례…23일도 여진 가능성
2017-11-16 21:07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42초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는 규모 3.6의 여진을 시작으로 오후 8시까지 16차례 땅이 흔들렸다.
기상청은 전날 본진의 여진이 오후 8시를 기준으로 현재 총 49회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 가운데 4.0∼5.0 미만이 1회, 3.0∼4.0 미만이 3회, 2.0∼3.0 미만이 45회였다.
전문가들은 내주 예정도니 23일에도 비교적 강한 여진이 발생할 확률이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