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정부, 전동면 주민들 민원에 적극 나서야"

2017-11-16 00:40
김선무 세종시의원, 고압변전소 설치 관련 개발 인・허가 절차 등 도시계획구역 관리 주문

 김선무 세종시의원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 전동면에 추진중인 철도시험선로 고압변전소 설치와 조치원읍 도시계획 등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김선무 세종시의원은 15일 시정 질문을 통해 전동면에 건립중인 철도시험선로 고압변전소가 건축법 등에 위배된다라는 민원을 제시하면서 해당 사업 추진시 주민설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 사업장 관리가 잘 되지 않아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이 같은 상황에서도 적절한 조치가 있지 않은 점 등을 지적하면서 이는 해당지역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꼬집었다.

이어 김 의원은 조치원읍의 도시관리계획의 자연녹지지역 이용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현재 조치원에는 아파트 단지를 건설할 수 있는 지역이 거의 없다"며 "이춘희 시장의 공약사항인 청춘프로젝트에 맞는 조치원 인구 10만 등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도시계획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